(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금수저’의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인물들 간 태세의 변화가 흥미진진하다.
29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생일날 이승천(육성재 분)의 집에 반찬 배달을 하러 온 황태용(이종원)과 아버지 황현도(최원영)가 마주쳤지만 두 사람은 바뀌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이철(최대철)이 이승천의 이름을 부르며 두 사람의 자아가 다시 바뀌었고, 네 부자의 출생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4일 방송하는 ‘금수저’ 13회에서는 ‘금수저’를 통해 운명을 오가는 이승천과 황태용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승천과 황태용은 또 한 번 인생이 뒤바뀌며 반복되는 인생 체인지 끝에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보게 만든다.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게 된 이승천이 금수저의 삶을 되찾고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시 ‘금수저’가 된 황태용이 아버지인 황현도에게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며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나주희는 이승천의 말과 행동에서 수상함을 느낀다. ‘금수저’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인지 궁금하다. ‘금수저’로 이승천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 오여진(연우)은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되고, 이승천과 황태용을 두고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4일 방송하는 ‘금수저’ 13회는 2022 KBO 한국시리즈 중계 및 뉴스데스크 방송 후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