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송이 행복한 가족 일상을 나눴다.
김송은 2일 아들 선 군의 등교길을 영상으로 담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휠체어를 탄 강원래가 아들 산 군의 손을 잡고 나란히 가는 모습이 담겼다. 김송은 "2년 전만 해도 둘의 뒷모습을 볼 때 힘들었는데, 지금은 편해진 걸 보니 그만큼 내가 건강해졌나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나아지겠지? 선아. 너는 아빠, 엄마의 선물이야"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정말 보기 좋아요" "부러운 가정이에요" "부자 지간 최고네요" "선이는 정말 선물이에요" 등의 댓글로 김송, 강원래 부부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2014년 여덟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아들 선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김송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