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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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돌싱' 서장훈, 자녀 욕심 "나도 아이는 있어야, 에휴" (물어보살)[종합]

기사입력 2022.11.01 06: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아이 욕심을 내비쳤다.

31일 방송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미용학원을 운영하는 37세 아내, 남편과 12개월 차 딸 리예 양이 등장했다. 남편은 시험관 시술 중 야식에 폭식까지 하는 당뇨병 환자인 안내를 말려달라고 부탁했다.

남편은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 첫째도 5년을 준비해 간신히 가졌다. 그때는 아내가 건강관리를 열심히 했다. 아이를 낳고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데 관리를 너무 안 한다. 먹고 싶은 건 다 먹는다. 저녁 먹고 간식으로 치킨울 먹는다"라고 털어놓았다.

남편은 "첫째를 준비하며 알게 됐는데 아내가 당뇨병이 있더라. 공복 혈당이 300mg/dL 이상이다"라고 걱정했다. 아내는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다.

남편은 "아내가 둘째를 더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아내는 "둘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인정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리예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면서 "어떻게 하나로 되겠냐. 미치겠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서장훈은 "어떻게 가만히 있지?"라며 얌전한 아이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수근은 "선녀도 가끔은 농담처럼 그러더라. 나도 아이는 있어야 하지 않겠니 하더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그 생각은 하는데 점점 나이만 먹고 에휴"라며 한숨 쉬었다



그런가 하면 오프닝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은 기타를 치고 노래를 아련하게 부르며 가을 분위기를 냈다.


이수근은 "전혀 없던 첫사랑도 생길 것 같고 그렇다. 선녀도 생각나냐"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하도 오래돼 어떤 게 대체 첫사랑인지도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고?"라고 되물었고 서장훈은 "내가 혼자 좋아했다. 가물가물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KBS joy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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