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준한, 괴짜 비주얼도 납득…완벽 콘셉트 소화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준한(Jun Han)이 유니크한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높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4일 오후 1시 미니 2집 'Overload'(오버로드)와 타이틀곡 'Hair Cut'(헤어 컷)을 발표한다. 

공식 SNS 채널에 리더 건일을 시작으로 정수, 가온, 오드(O.de)의 개별 티저를 선보인 데 이어 28일 0시 6분, 오후 12시 6분, 6시 6분에는 준한의 비주얼 샘플러 영상과 포토 8장을 순차 공개했다.



영상 속 준한은 본인만의 세계에 빠진 괴짜의 모습을 표현했다. 사뭇 비장함이 맴도는 실험실, 그는 온갖 도구로 실험을 진행하다 이내 연기가 피어오르자 너털웃음으로 유쾌함을 자아냈다. 

티저 사진에서는 이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고 포토제닉함을 뽐냈다. 몽환적 눈빛은 판타지 무드를 더했고,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소년미 가득한 미소가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타이틀곡 'Hair Cut'은 독특한 곡 소재와 그룹 특유의 비범한 에너지가 특징으로 드러머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베이시스트 주연 여섯 멤버 전원이 곡작업에 참여했다.



미니멀한 구성으로 시작해 다이내믹하게 전개되는 멜로디가 흥을 돋우고 풀밴드 사운드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신예 밴드로 풍성한 음악적 잠재력을 지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해 12월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를 발표한 이들이 약 1년 만에 이름을 내건 공연에서 보여줄 음악적 성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미니 2집 'Overload'와 타이틀곡 'Hair Cut'은 내달 4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 정식 발매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