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 분리 수면 노하우부터 유아용 카시트를 역방향으로 설치해 안전에 신경쓰는 미국 현지 육아법으로 화제를 모은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미국 아빠 올리버가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식사 풍경을 공개한다.
30일 방송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10회에서는 미국 아빠 올리버의 텍사스 현지 육아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올리버는 ‘물 건너온 아빠들’ MC들과 아빠들에게 한국식과 미국식 스타일 육아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그는 아내와 딸 체리를 위한 점심식사 메뉴로 제육볶음과 달걀말이를 동시에 해내는 능숙한 한식 요리 스킬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생후 18개월 된 체리의 식사 장면도 눈에 띈다.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양손을 동원해 밥을 먹는 모습에 아빠들이 깜짝 놀랐다.
이어 체리는 거침없는 김치 먹방을 선보이며 MC들을 사로잡는다. 올리버는 “생후 1개월 때부터 조금씩 주기 시작했다. 김치는 필수품이다”라고 설명한다. 이를 듣던 장윤정은 딸 하영이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유치원에서 깍두기를 5번 리필한다더라”라고 엄마 미소를 짓는다.
점심 식사 후, 올리버 가족은 이웃에 살고 있는 부모님 집을 방문한다. 지난 방송 당시 올리버의 집 마당 크기가 8000평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던 만큼, 부모님의 집에 대한 반상회 회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올리버는 “저희 집보다 2배 넓다”라고 말하자, 인도 아빠 투물은 “16000평이냐”라고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러블리한 손녀딸 체리를 발견한 올리버의 부모님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표현을 하며 반갑게 맞이한다. 이어 올리버의 부모님이 직접 준비한 미국식 대가족저녁 식사 현장이 공개돼 반상회 회원들의 감탄사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마당만 8000평인 올리버의 텍사스 초호화 저택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올리버는 “아버지와 함께 집을 만들었다”라고 밝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아빠들이 ‘정답’이 없는 육아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