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고딩엄빠2'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는 김호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주변 워킹맘들에게 오은영을 빗댄 '호은영'으로 불린다며 고민 상담을 잘 해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이 미혼인 김호영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것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자, 김호영은 "누가 임신했다고 하면 자연분만이냐, 자연주의냐, 제왕절개냐고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인교진은 "제 아내도 김호영의 상담 고객 중 한 분"이라며 아내 소이현과 김호영의 친분을 공개했다.
한편 김호영은 '고딩엄빠2'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얼마 전에 기사를 보니까 우리나라가 해외로 입양을 보내는 국가 세계 3위라고 하더라. 그럼에도 끝까지 생명을 책임지는 고딩엄빠들의 책임감이 대단한 것 같다. 그래서 용기를 주고 싶어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인교진은 “해외입양 95% 이상이 미혼모 가정에서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박미선 역시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딩엄빠들의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딩엄빠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