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박지성이 비행기 승무원으로 변신해 화제다.
맨유는 오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벨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샬케04를 상대로 4강 1차전을 치르게 된다.
이에 박지성은 전세기를 타고 원정응원을 오는 2000여 명의 맨유 팬들을 위해 환영 인사와 함께 전세기 안내 방송을 촬영했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영상에 등장한 박지성은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비행기에 탑승하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는 인사말과 함께 "맨유를 향한 응원에 감사드리며 맨유의 공식 여행 파트너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부터 팬들이 챔피언스리그 원정 비행기에 탑승할 때마다 다양한 선수들의 영상을 기내 안내방송으로 내보내 팬들에 보답했다.
한편, 박지성의 기내 안내방송 영상은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박지성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영상 캡쳐]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