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한강라면 못 먹어서 눈물…"이게 진짜 다이어트" (홍쓴TV)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홍현희의 눈물이 포착됐다.

22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자랑하고 싶은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나는 한개도 부럽지가 않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홍현희와 제이쓴은 해가 진 후 한강공원을 찾은 모습. 홍현희는 "아기가 잘 때 짬내서 운동하러 왔다. 라면 먹는 사람들이 많네.."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허락을 받은 뒤 편의점에 가 라면을 사왔다. 홍현희는 "맛있는 냄새 나. 여기. 라면 존이네"라며 라면 먹는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홍현희는 "추울 때 여기서 맥주 한 잔 먹으면서 라면 먹자. 아니면 소주에다"라고 바람을 드러냈고, 제이쓴은 "미안한데 왜 여기서 알짱거려? 저쪽 가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면이 먹고 싶지만 참아야만 하는 홍현희는 계속해서 마른 세수를 했다. "난 아무렇지 않다. 이게 진짜 다이어트지"라는 그는 "냄새는 맡을 수 있잖아"라고 덧붙였다. 제이쓴은 "우냐. 우는 것 같은데"라더니 실제 홍현희의 눈물을 포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울어요? 너무 촉촉한데"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홍현희는 "이쓴 씨가 술을 안 좋아해서. 여기서 치킨에 맥주 먹으면 좋은데. 나는 다이어트 끝난 날 먹고 싶었던 거, 소주에다 라면 하나 먹겠다"고 말하기도. 육아 퇴근 후 한강 라면을 맛본 제이쓴은 "진짜 세상 부러울 거 하나 없다. 왜 집에서는 이런 맛이 안 날까?"라며 만족스러워하기도 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 유튜브 '홍쓴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