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영탁이 17년동안 '6번의 데뷔'를 한 과거를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이하 '히든싱어')에는 가수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17년동안 가수 활동을 하면서 총 6번의 데뷔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라운드 미션곡은 영탁을 트로트 가수로 만들어준 데뷔곡 '누나가 딱이야'로 그 당시 트로트계의 이승기를 꿈꿨지만 실패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영탁의 데뷔 역사가 소개됐다.
영탁은 2005년 발라드 가수로 영화 '가문의 위기' OST를 발매했고 2008년 R&B 듀오 렛잇비로 <여사부일체> OST에 참여했다.
이후 2008년 R&B 그룹 L-Class, 2011년 발라드 듀오 J-심포니, 2014년 힙합 R&B 듀오 박지에 이어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까지. 총 6번의 데뷔로 지금의 자리에 온 영탁을 향해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영탁은 "휘성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트로트를 불렀다. 그때부터 트로트가 나랑 맞나"라고 생각했다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된 일화를 밝혔다.
송은이는 "방송 선배로서 영탁을 높게 보는 이유는 음악적인 성공 스토리다. 다양한 장르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작사, 작곡, 프로듀싱같은 음악적 역량이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을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덧붙이며 영탁을 향한 찬사를 늘어놓았다.
한편 '히든싱어7'은 매주 금요일 8시 50분에 출연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