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스토랑' 심이영 최원영 부부의 두 딸이 귀여움을 자랑했다.
21일 방송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이자 두 딸 엄마 심이영이 출연했다.
심이영은 지난 방송에 첫 등장해 남편 최원영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 표현을 비롯해 붕어빵 두 딸과 함께하는 미식 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정리정돈의 여왕 심이영은 4인 가족의 3일치 식재료를 정리했다. 냉장고는 2대였으며 비밀의 방이 있었다.
심이영의 딸은 '엄마 피자 해주세요'라는 메모를 냉장고에 붙여놓았다. 심이영은 홈메이드 대파피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심이영은 잘게 썬 대파, 연유, 마요네즈를 넣어 만든 소스를 도우 반죽에 넓게 펴 발랐다. 대파를 먹지 않는 아이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대파를 잘게 다져 넣었다.
첫째 최지율 양, 둘째 최선율 양이 집에 도착했다. 캔 옥수수, 올리브, 페퍼로니, 양송이버섯이 준비된 가운데 심이영은 "선율이와 지율이가 햄과 좋아하는 것만 올리면 된다"라고 말했다.
두 아이는 각자 취향껏 토핑을 듬뿍 올렸다. 선율은 "언니 피자는 볼터치한 것 같다"라며 귀엽게 말했다.
마늘과 올리브가 만난 마올튀김도 만들었다. 아이들이 직접 토핑한 대파 페퍼로니 피자부터 얼굴 모양 피자까지 완성됐다. 선율은 "냄새 엄청 좋아"라며 좋아했다.
시식을 한 지율은 "뭐 넣은 거야? 맛있어"라며 감탄했다. 늘어나는 치즈 덕분에 대파의 존재를 몰랐다. 선율 역시 "상큼해"라며 맛있게 먹었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