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자가 10기 영숙을 옹호했다.
20일 10기 영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지막 오지랖. 남에게 상처줄 수있는 사람이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자가 영숙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이 담겨있었다.
영숙은 영자에 "너를 항상 이쁜 동생으로 마음속에 품고 있어"라며 "그날 니 마음 헤아려 얘기 나누지 못한 것도 미안하고 니맘 힘들었겠다 싶어서 눈물이 나더라구"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그는 이어 "네가 무슨 의도로 저렇게 얘기 꺼낸건지 모르는 사람 누가 있겠니. 다 이해하구 괜찮아"라고 덧붙이며 자신도 과거의 상처,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엄청나다며 영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영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시청자가 10기 영수를 비난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해 논란이 됐다. 시청자는 "말 한마디 한마디 맞는 말만 하는 영숙좌 말하게 좀 조용히 좀 해주실래요 아"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영숙은 자신의 팬이 올린 영상을 공유한 것이지만, 해당 게시글은 타 출연자를 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여론이 일며 영숙의 계정이 악플이 쏟아졌다.
이에 영숙은 해당 영상을 삭제 후 "제가 미숙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공유한 스토리로 물의를 빚어 죄송합니다. 전혀 영수님께 1도 악의 없고. 정말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사진 = 10기 영숙 계정, 10기 영자 계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