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예빈나다가 '더쇼'에 출연해 설렘 가득한 '산책하러 갈래' 무대를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 경주 특집에서는 두 번째 싱글과 함께 약 1년 만에 컴백한 예빈나다가 '산책하러 갈래'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이날 예빈나다는 동그랗게 위로 묶은 머리와 연보랏빛의 블랙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차림으로 러블리한 여친룩이 떠오르는 스타일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바라보는 이들에게 설레면서도 수줍음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트렌디와 어쿠스틱이 만나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멜로디 위에 예빈나다 만의 청아하고 감미로움 넘치는 보컬이 더해지며 '귀호강'을 선사하였으며, 손에 포인트를 둔 안무까지 함께 선보여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달 30일 발매한 예빈나다의 첫 자작곡이자 두 번째 싱글 '산책하러 갈래'는 맑고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에 빠진 설레는 감정과 수줍은 고백이 노랫말에 담겼으며, 가을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감성과 힙한 느낌을 살려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빈나다는 지난해 첫 번째 싱글 '어떡하면 좋아'로 데뷔,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이 주목을 받아 '고막 여친'으로 불리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다 약 1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싱글 '산책하러 갈래'에서는 작사와 작곡에도 도전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한편, 예빈나다는 음악 활동을 포함하여 다채로운 콘텐츠에 도전하며 대중과 왕성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을 예고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BS M, SBS FiL '더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