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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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G 57골' 레반도프스키, '게르트 뮐러' 트로피 2연패 [2022 발롱도르]

기사입력 2022.10.18 04:2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최고의 스트라이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텔레 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부터 발롱도르는 연간이 아닌 시즌으로 기준을 정해 2021/22시즌 활약을 기준으로 수상한다.

게르트 뮐러 트로피는 시즌 동안 클럽과 국가대표를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시즌 ‘최고의 스트라이커’ 상으로 신설된 이 상은 레반도프스키자 2연패를 차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한 시즌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폴란드 대표팀에서 공식전 56경기 57골을 터뜨리며 상을 수상했다. 분데스리가에서 그는 34경기 35골을 터뜨렸고 유럽 5대리그 최다 득점 2위인 킬리앙 음바페(PSG)의 28골보다 7골이 더 많다. 

레반도프스키는 “이 상의 이름 때문에 이 상을 타서 너무나 자랑스럽다. 난 그의 기록을 깨고 싶었고 그가 어떤 선수이고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매우 행복하다. 분데스리가에서 단일 시즌 45골을 넣었을 땐 너무나 감정적이었다. 난 그 기록을 넘지 못할 거리고 생각했다. 그의 가족에게 너무나 감사드리고 전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과 현재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또 내 가족, 아이들에게도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프랑스풋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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