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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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부담감 사라지니 폼 올라와…가장 경계되는 팀은 EDG" [인터뷰]

기사입력 2022.10.17 18: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룰러' 박재혁이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에드워드 게이밍 하이칸(EDG)을 꼽았다.

17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8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여섯 번째 매치에서 RNG를 꺾고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성사시킨 젠지는 이어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D조 1위를 확정 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재혁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된 소감과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원인, 8강전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전했다.

다음은 박재혁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소감이 어떤가?


폼이 돌아온 상태에서 조 1위로 8강을 진출하게 돼 기쁘다.

>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은?

LCK 서머 시즌 때 하던 플레이들을 해서 만족스럽지만 라인전은 조금 아쉽다.

>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경기력이 부진했던 원인과 폼을 끌어올린 비결은?


여러 가지 문제로 부진했다고 생각하는데, 부담감도 많이 사라지고 편해져서 폼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 RNG전을 앞두고 특별히 준비해온 부분이나 대비하려 했던 점이 있다면?

상대방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거나 라인전에서 과감하게 한타를 거는 것을 대비했다.

> 8강전에 임하기 전 젠지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라인전이랑 담원의 밴픽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 8강 진출팀 중 경계되는 팀이나 만나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경계되는 팀은 EDG, 만나보고 싶은 선수는 '바이퍼' 선수다.

> 마지막으로 8강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린다.

8강전에 더 좋은 폼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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