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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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장민제, 이제는 굳히기

기사입력 2011.04.24 19:44 / 기사수정 2011.04.24 19:44

박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시영 기자] 한화의 기대주 장민제가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장민제는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홈경기에 선발등판하여 첫 승에 도전한다. 이틀 만에 다시 8위로 떨어진 팀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등판이다.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했던 장민제는 지난 17일 KIA와 원정경기에 첫 번째 선발등판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등판이었다.

1과 1/3이닝동안 5피안타 5실점(5자책)하며 총 50개의 투구를 했고 결국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 2009년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차 3번 전체 22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장민제는 올해로 3년차를 맞아 뭔가를 보여줘야 할 시기가 됐다.

지난 시즌 막판 1군으로 올라와 안정된 피칭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장민제는 13경기에서 1승에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시작 전 "5선발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밝힌 장민제는 5선발의 목표를 이뤘다. 이제는 선발투수의 입지를 확고히 해야만 할 시기가 된것이다.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가 있는 장민제가 제구력만 받혀준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박시영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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