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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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두산, 7년 연속 KS 감독과 결별…스토브리그 뜨거워진다

기사입력 2022.10.11 13:10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두산 베어스가 김태형 감독과 결별한다. 

두산은 11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15시즌부터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은 김태형 감독은 2022시즌까지 정규시즌에서 645승19무485패를 거뒀다. 이 기간 동안 김태형 감독은 KBO리그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고, 세 번의 한국시리즈 우승(2015,2016,2019)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구단 전성기를 이끌어준 김태형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팀의 장기적인 방향성 등을 고려하여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마무리 훈련과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새로운 감독을 인선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을 포함해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도 새 감독을 찾고 있다. 가을야구에 진출한 팀 중에도 계약만료 감독이 있어 거취가 주목된다. 김태형 감독이 시장으로 나오면서 스토브리그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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