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황보가 병원에서 피검사, 소변 검사까지 했다며 아픈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일 황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일 만의 출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황보는 "오늘 촬영은 아픈 거 덜 티 나게 스모키 메이크업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사진에는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가 담겼다.
황보는 "진짜 살면서 한 두번째? 이정도 아프면 코로나인줄 알았는데 그냥 독감이라니…병원가서 피검사, 소변검사까지 다함"이라고 전했다.
또한 황보는 "오늘 룩북 촬영. 황보 언니 아픈데ㅠㅠ 진짜 너무 사랑해요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한 지인의 스토리를 공유했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이어간 황보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돋보인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황보는 2000년 샤크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해체 이후로는 솔로 가수 및 사업가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황보는 절친 브라이언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수준급 요리실력을 뽐냈다.
황보의 빼어난 요리 실력에 브라이언은, 황보의 본명을 부르며 "혜정아 결혼하자"고 급작스럽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고 있던 토니안은 "너희 또 썸 타려고?"라고 맞받아쳤고, 브라이언은 "계약 결혼하면 사랑할 필요 없지 않나. 그냥 같이 살고 얘는 요리하고 내가 청소해 주고 어떠냐"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에 황보는 "미친 거 아니야?"라고 질색했고, 간미연은 "난 결혼해서 다행이다"라고 얘기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황보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