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수미가 옷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6일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세훈 PD,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참석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인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화려한 패션 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발표회 녹화에 앞서 화보 촬영을 다녀왔다고.
김용건은 "예전에 입던 옷을 입을까 하다가 요즘 트렌디한 옷을 입고 나왔다"라고 전했다. 김용건의 패션을 본 김수미는 "연예계 대표, 영화 드라마 모두 합쳐서 베스트 드레서는 김용건일 것 같다. 전 국민이 알 거다. 깜짝깜짝 놀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나는) 그냥 돈 벌면 옷 사느라고 재산이 없다. 옷으로 다 탕진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김용건은 "외출할 때 보면 김수미 씨는 옷을 잘 입는다. 오늘은 대충 하고 나왔는데 핏이 나지 않냐"며 칭찬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10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