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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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손모양 해명→유재석, 도망설까지 언급

기사입력 2022.10.06 10:44 / 기사수정 2022.10.06 10: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은빈이 근황을 전하면서 손모양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는 '한우물' 특집으로 진행됐고, 데뷔 27년차 배우 박은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의 종영 후 여러 러브콜이 쏟아지지 않았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은빈은 "'우영우'를 좋아해주신 만큼 그 호의가 저를 향한 것 같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다른 방송 출연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준비하느라 바빴다. 차차 해외 팬분들을 만나뵈러 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이 "드라마 끝나고 어떻게 지내셨느냐. 팬미팅 준비하시고, 광고도 굉장히 많이 하고 계시고"라고 하자 박은빈은 "적절하게, 예"라고 말하며 손하트를 만들어보였다.

그런데 유재석이 "적절하게"라며 돈을 세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자 박은빈은 당황하며 "아뇨, 아뇨. 하트요 하트"라고 빠르게 해명했고, 유재석은 "비빈 게 아니고 하트.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짭짤하다는 게 아니고 하트"라고 말했다.



'우영우'의 첫 회 시청률이 0.9%였다는 것에 대해 박은빈은 "높게 나왔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채널이 새로 생기고 나서 전 프로그램 통틀어서 1%가 넘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렇기에) 0.9%로 시작한 건 되게 높은 거로 생각했고, 3%만 넘어도 생각했는데 무서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퀴즈'가 잠시 휴식기를 가질 때 '우영우'를 언급한 것을 봤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희가 '우영우' 때문에 힘들어하며 종영했다는 얘기가 있더라. 도망갔다고 하는데,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건데"라고 말했고, 조세호도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았다)"고 거들었다.


이에 박은빈은 "동시간대인 줄 몰랐는데, 다시 돌아오셔서 저를 첫 번째로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다.

사진= '유퀴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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