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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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팬 만남→'아바타:물의 길' 최초 공개…본격적인 영화 축제 [BIFF 2022]

기사입력 2022.10.06 0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식에 이어 영화 팬들과 함께 호흡할 다양한 행사로 관객 곁을 찾아간다.

영화제의 둘째 날인 6일에는 주요 영화들의 상영과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GV), 야외무대인사, 오픈토크 등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이 이어진다.

오전에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인 중국 배우 양조위가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과 만나 2004년 이후 18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다시 찾은 소감 등 다양한 소회를 전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아바타:물의 길'의 풋티지 영상이 최초로 상영된다. 약 15분 가량의 상영 후 부산을 직접 찾은 존 랜도 프로듀서,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의 토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이후 취재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바타:물의 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오픈토크를 통해 '온 스크린' 섹션에 초대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오픈토크에는 정지우 감독과 배우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이 참석한다.



이어 노덕 감독과 전여빈이 참여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오픈토크와 디즈니+ 드라마 '커넥트'의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사카 미사코, 김혜준도 관객들을 만나 '커넥트'의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배우 김남길과 최수영의 진행으로 제31회 부일영화상 시상식도 개최된다.


지난 5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71개국 243편, 커뮤니티비프 111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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