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홍서범, 권해성, 이대은, 라이머, 서경환이 모여서 결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장자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과) 29년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살아오고 있는 걸 보면 각방을 안 썼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미워도 싸워도 한 침대를 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 라이머는 "조만간 빨리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시간 끌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기 전에는 아이를 가지는 게 얼마나 축복인지 잘 몰랐다. 결혼하면 생기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살면서 보니 축복이라는 걸 알겠다"고 덧붙였다.
라이머는 "저도 와이프도 아이를 좋아하니까 처음에는 3~4명을 낳을까 했다. 그런데 서로 바쁘고 각자의 일에 치이다 보니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어영부영 시간이 금방 흐르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결혼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