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리가 군대 애기에 당황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리콜녀가 군대에 간 남자친구와 재회했다.
이날 리콜녀는 양세형과 만나 전 남자친구와 22살 동갑내기였으며, 잘 맞는 커플이었으나 미스코리아 대회 준비를 하면서 멀어진 뒤 결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콜녀의 X는 이날 현장에 오지 않았다. 알고 보니 입대를 했다고. 대신 두 사람은 전화통화로 이야기를 나눴고, 긴 대화 끝에 재결합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사연에 장영란은 '미필' 그리에게 "그래 그리야 그렇대"라고 말했고, 그리는 "당장은 안 간다. 근데 군대에 간다고 그러니까 저도 심장이 뛰더라. 내 미래다"라고 반응했다.
또한 성유리는 "그리는 진짜 사랑하는 여자랑 헤어지면 군대 갈 것 같냐"고 묻기도. 이에 그리는 "저건 진짜 사랑하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