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은지가 바쁠 수밖에 없었던 근황을 전했다.
박은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2-3주 정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나 모르겠어요. 저희 엄니 응급으로 어깨 수술하시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가 도와주시던 육아를 온전히 저 혼자 하게되니 많이 서툴렀지만 태린이랑 더더더 가까워진 시간이었답니다. 사실 애는 자기 엄마가 봐야 맞죠. (라고 쓰고 좋은 시절 다 갔다라고…)"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지는 딸 태린 양에게 물을 먹이고 있는 모습이다. 훌쩍 큰 태린 양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에는 박은지의 어머니가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은지는 육아는 물론 어머니 간호까지 바쁜 일상을 보낸 모습이다.
손녀 재롱에 기뻐하는 박은지 어머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은지는 "엄마가 빨리 회복되면 좋겠어요. 힘내 울 엄마. 연휴가 너무 길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육아맘들 긴 연휴에 힘내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2012년 퇴사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