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이하나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김태주(이하나)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전화번호 좀 찍어줘. 건우 통해서 연락하는 것도 유치하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김태주는 "네 연락받고 싶지 않아"라며 선을 그었다.
이상준은 "그래서 그렇게 삐진 채로 살 거야?"라며 붙잡았고, 김태주는 "너 때문에 내 인생의 한 부분이 썩었어. 상준아"라며 독설했다.
이상준은 "나는 너 사랑했었어. 열세 살 때도 스물네 살 때도. 보상받을 방법 떠오르면 연락해. 최선을 다할게"라며 털어놨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