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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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여왕' 카나예바-베소노바와 함께 무대에 선다

기사입력 2011.04.21 14:0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손연재(18.세종고)와 세계랭킹 1위의 에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의 리듬체조 스타들이 출전하는 국내 최초 리듬체조 갈라쇼 "LG휘센  Rhythmic All Stars 2011"(공식홈페이지 www.rhythmicallstars.com)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6월 11일-12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LG휘센 Rhythmic All Stars 2011" 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은 세계 리듬체조 별들의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0 시즌 세계랭킹 1위인 에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가 이번 무대에 함께 한다. 또한, '2인자'인 다리아 콘다코바(러시아)와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백조 안나 베소노바(우크라이나)까지 전 현역 리듬체조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중들을 압도하는 안나 베소노바의 퍼포먼스를 국내 팬들이 처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그녀의 뒤를 잇는 우크라이나의 샛별 알리나 막시멘코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룹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저력을 보여준 이경화(23), 김윤희(이상 세종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IB스포츠(대표이사 심우택)는 세계 탑랭커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그들의 기량을 더욱 화려하게 빛내줄 최고의 연출 팀을 구성하여 재즈, 팝, 클래식 등 타 문화 컨텐츠와의 융합을 통해 놓칠 수 없는 명작 퍼포먼스를 탄생 시킬 예정이다.



러시아에서 세계선수권대회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인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갈라쇼를 통해 국내에서도 리듬체조가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으면 좋겠다. 존경하는 리듬체조 선수인 안나 베소노바와 에브게이나 카나에바를 비롯 세계 최정상 선수들과 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이번 갈라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LG 휘센 Rhythmic All Stars 2011'은 총 2회 공연으로 6월 11일(토) 오후3시, 12일(일) 오후 2시, 양일간 각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4월 21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 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금액은 SR석 11만원, R석 7만7천원, S석 4만4천원이며, KB카드 결제 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 손연재, 예브게니아 카나예바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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