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돌싱글즈2' 조예영, 한정민이 재혼 계획을 전했다.
MBN '돌싱글즈3' 최종 커플 한정민과 조예영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조예영은 "우리의 첫 라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시간 분량의 라이브방송 영상을 올려뒀다.
이날 두 사람은 재혼 계획에 대해 털어놓았다. 한정민은 "결혼할 거다. 전 시즌에서 좋게 이뤄진 분들이 있어서 우리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꼭 그것 때문이 아니더라도 예영이와 같이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내년을 생각하고 있고, 웬만하면 내년은 안 넘기려고 한다"는 말로 내년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예영은 "걱정하는 부분들 잘 알고 있다. 너무 빠른 게 아니냐는 말씀들도 하고, 빨리 결혼을 하라는 분들도 있는데 저희 잘 만나고 있다"면서 내년 봄 또는 가을 결혼식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라이브방송은 창원에 있는 한정민의 집에서 진행됐다. 이들의 신혼집 역시 창원이 될 전망. 이들은 "서울이 될지, 창원이 될지"라면서도 "창원, 마산 쪽일 것 같다"고 말했다.
'임신설' 해명도 나왔다. 한정민은 임신 질문을 받은 뒤 "임신 안 했다"고 말했고, 조예영 역시 "배가 좀 나왔냐"며 웃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조예영, 한정민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