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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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류경진 "몸보다 개그로 1위 할래요" (인터뷰)

기사입력 2011.04.21 09:57 / 기사수정 2011.04.21 09:57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숨겨둔 S라인을 과시하며 비키니 차림으로 화제가 된 개그우먼 류경진(28)이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의 게임버라이어티 '켠 김에 왕까지'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늘씬한 몸매를 공개한 류경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류경진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직업이 개그우먼인 만큼 비키니보다 유행어, 개그 코너로 검색어 1위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비키니 사진을 찍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방송에 내기 위해 비키니를 입은 것은 아니며 특집 촬영차 떠난 필리핀에서 쉬는 시간에 잠시 태닝을 즐긴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과 수영장 가는 것, 태닝을 즐긴다는 류경진은 8등신의 늘씬한 S라인의 몸매 관리법에 대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 것은 없으며 워낙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 매일 조깅하고, 일주일에 세 번씩은 꼭 수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출연한 허준, 조현민, 강성민 씨는 제가 프로그램에서 하는 역할을 그냥 단순히 '여자'로 알고 있다. 그런데 비키니로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 했다"고 덧붙였다.

류경진은 "'반전 몸매'라는 표현에는 굉장히 감사드린다. 사실 개그우먼이라 기대하지 않아 그렇게 부르시는 것 같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6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경진은 2008년 MBC 방송 연예 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분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케이블 채널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켠 김에 왕까지'는 이름 그대로 출연자가 게임의 최고 레벨까지 도달해야만 방송이 종료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10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류경진 ⓒ CJ E&M, 류경진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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