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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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엔터, 드래곤희컴퍼니 흡수합병…종합엔터테인먼트사 새 도약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9.20 11:39 / 기사수정 2022.09.20 11: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찬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드래곤희컴퍼니 흡수합병을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출범을 알렸다.

찬엔터테인먼트(대표 조성화)는 드래곤희컴퍼니(대표 이용희)의 연기자는 물론 기존 조직을 모두 흡수하는 형태의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의 직원들은 향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즐거워하는 일을 하자'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대중문화 발전에 발맞추고 있는 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태풍, 공준호, 송현찬, 윤두나, 차세연, SBS 공채 개그맨 이영식, 가수 김민창, 방송인 서보배가 소속돼 있다.

MC, 배우, 가수, 프로듀서 등 다양한 문화 및 예술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시켜 소속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이바지하는 회사로 정진하고 있다.

특히 찬엔터테인먼트의 조성화 대표는 영화 '1987', '군함도', '인천상륙작전', '극비수사', '걷기왕' 등에 제작투자를 진행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콘서트, 공연,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의 기여를 지향하는 것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또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배우들에게 유연하고 건강한 가치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드래곤희컴퍼니는 배우들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어 온 스태프와 함께 설립한 회사로 배우 박근수, 윤슬, 이윤형, 이은우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중견 배우부터 젊고 유능한 배우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들을 보유, 안정적인 매니지먼트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드래곤희컴퍼니의 흡수합병을 알린 찬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전문 인재 영입으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은 물론 이후 신규 콘텐츠 생산과 치밀한 마케팅 협력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편 합병 법인 상호는 양사 합의 하에 찬엔터테인먼트로 정했으며 배우 김태풍, 공준호, 송현찬, 윤두나, 차세연, SBS공채개그맨 이영식, 가수 김민창, 방송인 서보배 그리고 배우 박근수, 윤슬, 이윤형, 이은우와 함께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사진 = 찬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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