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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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무대공포증 고백 "데뷔 9년인데 아직도 떨려"

기사입력 2011.04.20 02:13 / 기사수정 2011.04.20 02: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실력파 가수 마야(35, 본명 김영숙)가 무대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마야는 "데뷔한 지 9년 됐지만 아직도 떨린다"라며 "방송 출연 직전에는 심장이 터질 것처럼 두근거려서 심호흡을 하고 화장실도 계속 다녀와야만 한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던 마야의 기존 이미지에 매우 의외의 모습이었다.

이어 마야는 "그래도 무대에 오르면 완전히 생각이 바뀐다"며 "커다란 환호를 받으면 관객들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애인이 있느냐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강산이 바뀌는 세월인 10년간이나 남자친구가 없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하의 마야가 긴장이라니!", "그래도 실전에 강하시다니 다행이에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마야는 현재 1년 6개월 만에 신곡 '아프다 슬프다'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마야 ⓒ YTN 이슈앤피플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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