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상벌위 향하는 윤이나[포토]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대회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한 윤이나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20일 오전 서울 대치동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협회 사무국에서 개최됐다.

이날 윤이나가 상벌위에 출석하고 있다. 

윤이나는 지난 7월 16일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에서 티샷 이후 오른쪽 러프에 빠진 공을 찾던 중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경기를 진행, 대회가 끝난 뒤 약 한 달이 지난 7월 15일에 오구 플레이를 자진 신고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달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윤이나에 대해 3년간 협회 주최·주관 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