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패밀리' 차예련 입원, 과로로 인해 탈진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기자] 배우 차예련이 피로 누적으로 입원해 드라마 '로열패밀리' 촬영을 쉬게 됐다.

차예련은 19일 오전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끝내 탈진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한 관계자는 "차예련이 거의 잠도 자지 못할 만큼 생방송 같은 스케줄을 소화하다 결국 탈진했다"며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오늘 스케줄을 부득이하게 취소했다"고 전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차예련은 최고 재벌가 JK그룹의 외동딸 조현진 역을 맡아 똑부러지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개봉한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도 출연했다.

한편, 차예련의 입원으로 가뜩이나 빠듯한 촬영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는 '로열 패밀리' 촬영에는 비상이 걸렸다. 당초 16부작으로 출발한 '로열 패밀리'는 2회 연장을 결정, 오는 28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차예련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