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신랑수업' 신봉선이 발레리노 김희현과 함께 한 번 더 시간을 가졌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신봉선과 '7세 연하'인 발레리노 김희현과 만나 데이트를 했다. 신봉선과 김희현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
이날 김희현은 머리를 자르고 확 달라진 스타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어색한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전했다. 바뀐 스타일이 어떠냐 묻는 김희현에 신봉선은 "더 예쁜 것 같다"고 그를 칭찬했다.
김희현은 "우산 같이 쓸까요"라며 신봉선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우산을 기울여줘 모두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현은 "뭐 좋아할지 몰라서 아메리카노와 에이드를 둘 다 준비했다"며 음료를 건넸다. 김희현의 매너에 모두가 감탄했다.
김희현은 "요즘 너무 바빴다. 수영은 잘 다녀왔냐"며 신봉선과 첫 만남 이후 계속 연락을 이어갔음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수영장에서 수다떨다가 선생님한테 혼났네"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현은 "선생님과 수다를 떠냐"며 질투를 하기도 했다. 스튜디오는 '평소에 연락하냐'고 신봉선에게 질문했다.
신봉선은 "매일매일 톡을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희는 "자기 전에도 '잘자~'이렇게 연락하냐"며 질문했고 신봉선은 "그렇다"고 즉시 대답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김희현에 "나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이 신랑수업 잘 보는데 데이트 잘 하고 오라고 하셨다"며 "(메이크업)어때?"라고 물었고 김희현은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신봉선은 "우리가 한 달 만에 만나지 않냐. 나와의 만남이 기다려지기는 했냐"고 조심스레 질문했다. 김희현은 "궁금했다"고 답했다. 그는 신봉선이 '(내가) 보고싶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지금 보고 있으니까"라고 답해 '직진남녀'의 모습을 보였다.
신봉선은 "내 톡이 없는 날은 안 궁금하냐"고 이야기했고 김희현은 "그런 날은 연습이 힘들어서 바로 자는 날"이라고 답했다.
김희현은 "공유를 자주 해 줘야겠다. 영상도 자주 보내주고"라고 이야기했다. 신봉선은 "김희현이 좋은 사람인 건 알겠는데,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시간이 없어 알고싶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희현은 "알아가는 거죠 이렇게"라며 "저는 누나에 대해 찾아보지 않았던 이유는 굳이 궁금한걸 일부러 찾고 뭔가 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천천히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었음을 드러내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