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더 워킹 데드: 아이덴티티즈’가 캐나다·태국 베타 테스트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14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더 워킹 데드: 아이덴티티즈’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캐나다, 태국 지역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더 워킹 데드: 아이덴티티즈’는 전 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코믹스 원작 ‘워킹데드’의 IP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퍼즐RPG로, 원작의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퍼즐 게임의 손맛과 함께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같은 블록을 3개 이상 맞춰 풀어가는 ‘3매치 퍼즐’을 기본 플레이 방식으로 채택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요소도 접목했다. 또한, 원작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스테이지 전개에 필요한 줄거리를 코믹스의 대화 씬과 성우들의 연기를 통해 실감나게 연출했으며, 각 캐릭터별 속성과 직업 구성에 따른 상성 관계를 통해 전략적인 덱구성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캐나다와 태국 양국에서 진행된다. 지난 달 중순부터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모집이 진행됐으며, 현지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성공리에 접수가 마무리됐다. 테스트는 사전 예약에 참여한 구글 플레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약 3주간 펼쳐질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캐나다, 태국 베타 테스트를 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 요소를 끌어올려 올 하반기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퍼즐 RPG로 태어난 ‘더 워킹 데드: 아이덴티티즈’는 컴투스 그룹의 XPLA 생태계 기반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유저들은 플레이의 결과물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웹(Web)3 철학에 기반한 P2O 시스템과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