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방송 논란, '정형돈 아내' 한유라 작가는 누구?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유리기자] 정형돈의 아내로 알려진 한유라 작가가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에서 한유라가 정형돈에게 애정과시를 하듯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본 것.  정형돈이 게스트들에게 퀴즈를 내던 중 이었는데, 이를 지켜 본 김나영이 갑자기 "저 작가님이 정형돈 씨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갑작스러운 김나영의 발언에 모두의 시선을 받게 된 한유라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아내를 향해 자신감 있는 제스쳐를 취해 화답했다.

이러한 장면이 전파를 타자 네티즌들은 한유라 작가의 과거 행적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으며 또 한 작가는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랜 시간 랭크돼 있는 등 화제를 이어 가고 있다.

 

1982년생인 한유라 작가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의 재원으로 대학교 재학 시절 코카콜라, KTF, TNGT 등의 광고에도 출연했으며 MBC 시트콤 '미라클',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가집',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등에서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또한 에스진(S.jin)의 뮤직비디오 '눈물도 마르죠'에도 출연했으며 2006년에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봄의 왈츠' 오디션 참가 당시 동영상도 남아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작가로 전향해 SBS 예능 '미스터리 특공대', '일요일이 좋다-옛날TV', '라인업' 등에 참여했다.

한편, 한유라 작가는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연을 맺은 개그맨 정형돈과 지난 2009년 9월 결혼했다.

[사진 = 한유라 작가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