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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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간호사에 팩폭 "무섭다…본인만 몰라"

기사입력 2022.09.13 15:33 / 기사수정 2022.09.13 15: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수근이 말투가 센 간호사 의뢰인에게 팩트 폭격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의뢰인으로 15년 차 간호사가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말투가 고민이다. 일할 때 말투가 센 편이다. 특히 후배 간호사의 실수를 지적하거나 교육과정이 매끄럽지 않을 때 말투가 세진다"고 털어놨다. 

신규 때부터 일을 잘해서 후배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던 의뢰인은 객관적인 평가를 듣고 싶다며 즉석에서 후배를 혼내는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크게 놀라며 "무섭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약을 잘못 투약하면 일반적인 회사에서의 실수와는 차원이 다른 실수를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엄격하게 지적하는 건 맞다. 그런데 의뢰인처럼 언성을 높여 다그치면 제대로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눈에 띄게 혼자 언성을 높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동료들과 트러블이 생길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수근은 적이 많은 편이 아니라는 의뢰인에게 "그건 본인이 모른다. 사실 불편한 사람이 10명 중 13명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의뢰인은 "나도 너무 답답하다. 바꾸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달라진 게 없다고 하니까 나도 상처가 된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Joy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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