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김도훈의 어머니를 만났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4회에서는 온마음(김세정 분)이 신대륙(김도훈)의 어머니 강경자(김수진)와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경자는 갑작스럽게 네온 웹툰 편집부에 방문했다. 강경자는 "우리 대륙이가 연락을 안 받아서. 네온에 오면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왔어요. 우리 대륙이 어디 살아요?"라며 물었다.
온마음은 "그건 개인 정보라서요. 죄송합니다"라며 곤란해했고, 강경자는 "개인 정보라니. 엄마가 아들 보고 싶다는데 온마음 피디님은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여요?"라며 발끈했다.
온마음은 "아니오. 당장 두 분이 만나시기에 지금 신대륙 작가님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라며 설득했고, 강경자는 "그럴 시간 없어요. 내 새끼랑 지금까지 몇 년을 떨어져 있었는데. 여기서 더 기다리라는 거야? 두 사람은 내 마음 몰라요. 내 자식에 대해서도 몰라. 대륙이한테는 지금 내가 필요해요. 당신들이 안 가르쳐주면 내가 못 알아낼 줄 알아?"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