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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음악 듣는데 미쳐버리는 줄"…정홍일 극찬 (불후의 명곡)[포인트:톡]

기사입력 2022.09.10 15:3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임재범이 닮은꼴 후배 정홍일의 무대를 극찬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72회는 ‘아티스트 임재범 편’ 2부로 꾸며진다.

지난 주에 이어 노래의 신 임재범이 아티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정홍일, 서문탁, 이정, 임태경, 황치열&김창연, 유성은&루이, 이소정, 김기태, 김재환 등 가창력 끝판왕들이 출연한다. 2부에서는 정홍일, 이정, 황치열&김창연, 김재환이 임재범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특히 임재범이 직접 자신과 닮았다고 인정한 후배 아티스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고독한 사자 ‘정홍일’. 그는 정통 헤비메탈로 임재범을 위한 헌정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정홍일은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선곡한 데 이어 직접 세션을 섭외하는 등 이번 무대를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홍일은 뜨거운 에너지와 가슴 벅찬 사운드로 꽉 찬 헤비메탈의 정수를 보여줘 현장을 열기로 달아오르게 만든다.

임재범은 “음악을 듣는데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속에서 (에너지가)부글부글 끓어가지고”라며 정홍일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어 외모까지 본인과 닮은꼴이라 불린다는 정홍일에 "정말 닮았어요 저랑"이라며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헤비메탈 무대의 진수를 보여주며 임재범의 극찬을 이끌어낸 정홍일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무대는 오늘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임재범 편 2부에서 공개된다. 이외에도 뭉클한 감동, 유쾌한 웃음,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명품 무대들이 쏟아져 나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한가위 저녁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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