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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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전준호 시구부터 국악 응원가까지, '자이언秋' 롯데 한가위 시리즈 연다

기사입력 2022.09.09 12:0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 시리즈를 준비했다. 

롯데는 10일과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2연전을 '한가위 시리즈'로 마련했다. 

이 기간 야구장 앞 광장에서는 팽이치기와 투호 던지기, 떡메치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놀이 투어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여자에게는 양일 각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원단은 한복을 입어 ‘한가위 시리즈’를 기념한다. 또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공식 응원가의 국악 버전이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공개된다.

아울러 10일은 롯데자이언츠의 오랜 팬이자 부산 출신의 배우 허성태가 시구를 맡고, 11일은 KBO 레전드 40인에 선정된 퓨처스팀 전준호 코치가 시구자로 나선다. 구단은 ‘한가위 시리즈’인 만큼 팬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 같은 시구 행사도 마련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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