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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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리포터 은퇴 '뮤지컬 배우'로 새롭게 시작

기사입력 2011.04.18 15:16 / 기사수정 2011.04.18 15:16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리포터 출신 선우(26)가 현재 연기자로 전향해 뮤지컬에 도전 중이다.

18일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선우는 2년 동안 활약하던 리포터를 그만두고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선우는 "'남격 합창단'을 하며 그동안의 꿈인 뮤지컬 배우와 가수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사실 리포터를 2년 하면서 그렇게 주목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아나운서가 리포터를 그만둔 것이 섭섭하지 않냐는 질문에 "섭섭하다. 제가 언제 톱스타들과 만날 기회가 있겠냐. 하지만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남격합창단'에서 불렀던 '넬라판타지아'를 직접 선보여 뮤지컬 배우로 손색없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가 출연 중인 뮤지컬 '원효'는 원효와 요석공주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내용으로 서울 올림픽 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오는 6월 12일까지 공연한다.

[사진 = 선우 ⓒ YTN 이슈앤피플 캡처]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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