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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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 부산 고깃집서 女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 넘겨져

기사입력 2022.09.07 16:31 / 기사수정 2022.09.07 16:3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김용호가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7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박기환 부장검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용호는 지난 2019년 7월께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여성의 거부 의사에도 신체를 만지고 입맞춤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지난해 9월 말 촬영된 영상 증거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용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달 11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김씨가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며 이미 증거가 제출된 점, 다른 형사 사건으로 재판 중인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후 김씨는 17일 항소장을 제출했고, 같은 날 검찰도 항소장을 냈다. 

한편 김용호는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화면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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