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데미 무어가 휴가지에서 근황을 전했다.
데미 무어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의 마지막을 흠뻑 적시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미 무어는 요트 위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흰색 비키니는 물론 갑판 위에서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누운 채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올해 환갑을 맞이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 그의 탄탄한 몸매에 많은 이들이 감탄했다.
1962년생으로 만 60세가 되는 데미 무어는 1981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데뷔 전 결혼했던 프레디 무어와 1985년 이혼 후 1987년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뒀으나 2000년에 이혼했다. 이후 16살 연하인 배우 애쉬튼 커처와 2005년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그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얼굴, 팔, 다리 등 전신 곳곳에 성형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화로 7억 원이 넘는 돈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을 고백하며 은퇴를 밝힐 때 성명서에 함께 이름을 올렸고, 그의 은퇴 선언 이후로도 윔블던을 직접 관람하러 함께 영국을 방문하는 등 여전히 친구같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몇 달 전부터 13살 연하의 유명 셰프 대니얼 흠과 열애 중이다.
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