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임사랑에 "오빠네 집은 명절에 제사·음식 안해" 어필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신랑수업' 모태범이 임사랑과 추석을 앞두고 가족 이야기를 나눈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이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임사랑을 위해 '사랑의 음식 배달' 병문안을 가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모태범은 박태환 어머니, 박태환과 함께 만든 명절 음식을 싸들고 한달음에 임사랑에게로 향했다. 모태범은 "사랑하는 사랑이의 컨디션을 끌어 올려주기 위해 제가 직접 한 음식을 꼭 먹여주고 싶다"며 닭살멘트를 날리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잠시 후, 임사랑과 만난 모태범은 돗자리를 깔더니 음식들을 하나둘 꺼내 임사랑에게 먹여줬다. 이에 임사랑은 감동하며 모태범에게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그러던 중 모태범은 "오빠네 집은 명절에 제사도, 음식도 안해~"라며 '뜬금포' 결혼 어필에 돌입했다. 하지만 임사랑은 뜻밖의 반응을 보여 모태범을 당황케 했다. 

임사랑은 "오빠 집에 갔을 때는 쉬었는데, 저희 집 왔을 때는 오빠가 (일을) 도와주면 (오빠) 부모님이 뭐라고 하실까"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당황한 모태범은 나름의 답을 내놨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의 이승철과 손호영은 "오랜만에 화난다. 최악의 대답이었다"라며 뒷목을 잡아 모태범의 말실수는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 외에도 박태환 어머니와 함께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에 나선 박태환X모태범의 신랑수업 속성 과외 현장, '다섯째 임신' 정성호를 만나 아빠수업을 받은 영탁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의 '신랑수업'은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