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남길이 SNS 채널을 개설할까.
5일 오후 길스토리이엔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그래도 우리는 포기를 모르지"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공계 관리자가 "인스타 만들려고 하는데"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김남길은 "무슨 인스타야. 인스타 같은 거 하지마"라고 했다.
이에 관리자는 "요새 인스타가"라고 말을 이으려고 했으나, 김남길은 "아이, 하지마 무슨 인스타야. 평생을 안 했는데. 하지마"라고 손사레를 쳤다.
하지만 김남길의 작별인사 후 인스타그램의 로고와 함께 2022년 내로 그의 인스타그램이 개설되는 것을 예고하는 이미지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다린다", "제발 만들어주세요", "대표님 인스타 생기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2세인 김남길은 1999년 데뷔했으며, 현재 드라마 '아일랜드'와 '도적: 칼의 소리'를 비롯해 영화 '보호자', '야행'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길스토리이엔티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