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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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알베르토 "한국인, 선크림 유난히 많이 발라" (물건너온 아빠들)

기사입력 2022.09.05 10:29 / 기사수정 2022.09.05 10: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글로벌 아빠들이 한국 사람들의 선크림 사랑을 언급했다.

4일 방송한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남아공 아빠 앤디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앤디의 딸 라일라는 빨리 밖에 놀러나가고 싶어 울음이 터졌다. 앤디는 딸 라일라와 산책 전 양치 타임을 가졌다. 라일라는 스스로 양치하고 손과 얼굴을 씻었다.

장윤정은 "아빠와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네"라며 감탄했다.

앤디의 아내는 "선크림을 바르고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앤디는 "괜찮아"라고 했지만 엄마는 "안돼"라며 선크림을 발라줬다.



이를 보던 피터는 "한국 사람들이 선크림을 유난히 많이 바른다. 너무 신기하다. 그래서 젊어보이는 것 같다. 영국 사람들은 안 바른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알베르토 역시 "너무 빨리 타고 싶다"고 거들었다.
  
감나영은 "우리는 너무 빨리 타서"라며 놀라워했다. 알베르토는 인교진을 보더니 "좋은 색깔이다"라며 칭찬해 주위를 웃겼다. 장윤정은 "아주 잘 구워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앤디가 "부자들이 그렇게 생겼다"라고 하자 인도 아빠는 "그럼 내가 엄청 부자다"라며 농담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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