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숙적의 운명으로 극과 극을 달리던 낸시랭과 이루안이 ‘비빔밥 대첩’으로 맞붙는다.
6일 방송하는 ‘펜트하우스’ 예고편은 서출구가 “스테이크 시켜 먹었어?”라며 질문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루안은 “그렇게 누가 말해?”라며 황당해 했다.
그간 이루안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300만원의 컵라면, 500만원짜리 비빔밥까지 시켜 먹었다. 그러나 각자의 상금이 모여 총상금이 된다는 사실에, 총 상금을 지키려면 돈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낸시랭은 그런 이루안의 행동을 불편해했다.
이루안과 낸시랭이 각자의 연합 세력과 더불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서로에 대한 불만이 싸움으로 터졌다.
이루안이 “왜 밥 먹는 거 가지고…최소한 내가 살고 싶어서 먹은 거잖아요. 내 돈으로”라며 따졌다. 그러나 상금이 절실한 낸시랭은 “선동하지 마. 너보다 위 큰 사람들 왜 다 감자만 먹고 있으며, 돈 내가 제일 많은데 펜트하우스에서 왜 감자 먹고 있었을까? 그거 네 돈 아니야”라며 맹렬하게 공격을 쏟아부었다.
이루안은 “언니 돈도 아니에요.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세요. 내가 알아서 이야기할 거예요”라며 맞섰고, 낸시랭은 계속해서 “팩트만 이야기했다”며 ‘팩트’를 강조했다.
하지만 이루안은 “앞뒤 언니 상황 잘라서! 난 언니한테 진심을 한번을 느낄 수가 없어요. 누가 들어도 사람 오해 살만하게...”라며 낸시랭이 전한 말에 분노를 드러냈다. 숙적 낸시랭과 이루안 사이에 무슨 일이 터졌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양쪽 연합에서 균형을 맞추던 서출구는 “오늘 이 사람은 무조건...”을 강조하며 제거 계획을 세웠다. ‘피의 숙청(?)’ 예고 속에 ‘비빔밥 대첩’에서 살아남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하는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공개한다.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 오리지널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채널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