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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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니 "아티스트 사생활" 열애설 無대응…해킹 피해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2.09.02 18: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을 무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해킹 범죄의 피해자가 됐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제니, 뷔의 사생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2일에는 한 남성이 제니로 추정되는 여성의 이마에 키스하는 사진과 뷔의 영상통화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심지어 유출범은 앞서 유출됐던 뷔, 제니의 커플 사진이 포함된 다수의 사진이 담긴 파일 목록을 공개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진이 다수 포함된 목록으로 추가 유출을 예고해 팬들은 해킹 피해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지난 23일부터 뷔, 제니는 커플 사진 유출 피해를 겪고 있다. 처음 공개된 사진은 뷔가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제니가 뒤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남성이 입은 옷이 뷔가 입었던 점, 제니와 휴대폰 기종이 같은 점을 근거로 뷔, 제니의 사진이라고 추측했다.



그럼에도 양측 소속사가 무대응하자 유출자는 홈 데이트 사진, 커플티 사진이 차례로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비슷한 분위기의 옷을 착용하고 다정하게 붙어있어 누리꾼들은 열애를 확신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뷔, 제니가 해킹 범죄의 피해자가 됐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사진을 유출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양측 소속사에) 나를 체포하라고 하라"며 실제로 제니에게 연락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일 하루에 1장씩 사진을 추가로 공개할 거라고 알렸지만, 하루만에 "중요한 사람들과 대화 결과 뷔, 제니 사진 공개를 자제하기로 했다"며 태도를 바꿨다.



그럼에도 사진 A씨는 2일 앞서 공개했던 사진보다 수위 강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팬들은 양측 소속사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에 힘써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뷔 제니는 지난 5월 제주도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월 뷔, 제니가 하루 차이로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뉴욕 데이트설'이 등장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미국서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위한 각종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간접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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