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나솔사계' 4기 정숙이 '나는 솔로' 타 기수 출연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4회에서는 무속인 4기 정숙과 변호사 6기 광수의 솔로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4기 정수는 영수와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헤어졌다고 전하며 이유를 밝혔다.
정숙은 "신들린 모습에도 의연하게 넘어가주길 바랬는데 이 친구가 그게 안되더라. 거기에 겁에 질린 거다. 그래서 너무 무서워하기 시작하면서 정리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희한하게 저를 만나면 만난 친구들이 다 결과적으로는 부모, 형제 핑계를 많이 댄다. 만날 때는 다 이해할 것처럼 하다가 헤어질 때는 다 그렇게 나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정숙은 "올해 계획이자 각오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정도다"라며 "소박하면서도 욕심일수 있지만"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저 좋아해주고 이해해주는 분 안 떠날 분 만나고 싶다. 결혼 바라보는 사람이랑 한시간을 만나도 만나고싶다"고 전했다.
이후 정숙은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물론 저에 대해서 얼마나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방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자는 자리가 형성이 된 것 같아서"라며 "아무튼 좋은 자리가 돼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상대방은 "다음주에 뵙겠다"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데프톤은 "정숙 씨가 '나는 솔로' 다른 출연자분한테 만나보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ENA, SBS PLU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