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의 최종 선택이 단 3일 남은 가운데, 연애의 해피엔딩을 찾아나선 커플들이 연인보다 자기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감정의 대전환 국면을 맞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플 새로고침 '체인지 데이즈' 시즌2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48시간 동안 시간과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크릿 체인지 데이트’가 시작된 가운데 오는 1일(목) 오후 7시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체인지 데이트에서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감정선들이 숨김 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네 커플들은 무조건적 연인 관계 유지에 집중하기보다 여행의 목적이었던 진정 행복한 연애를 그려나간다. 여행 첫날 어색한 분위기 속 첫 체인지 데이트를 했던 김태완과 최윤슬은 이번 데이트를 통해 그간 변화한 감정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할 예정. 여행 초반 연인과의 관계 개선을 바라던 김태완과 최윤슬 모두 이제는 자기 자신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며 180도 바뀐 생각을 드러내는 것. 더욱이 이들의 대화에서는 “(지금의 마음으로는) 연인을 선택 안 한다”라는 말까지 나와, 과연 이들이 선택할 결말이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행복한 연애를 위해 그간의 연애 문제와 스타일을 바꿔 나가며 발전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김지유는 체인지 데이트에서 연인과 겪었던 다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갈등을 회피하던 이전의 모습을 벗고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렇게까지 소리를 크게 낸 건 처음인데 오히려 좋았다”며, 당장의 갈등을 참아 넘기는 연애보다 연인에게 자신이 바라는 점을 솔직히 터놓을 수 있는 연애를 그리는 것.
시크릿 체인지 데이트를 살펴보던 MC들도 커플들이 점차 변화해 가는 모습에 깜짝 놀란다. 코드 쿤스트는 “2주라는 기간 동안 (체인지) 데이트를 해 보던 커플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점을 깨닫고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것 같다”며 이들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했다는 후문. 또 시크릿 체인지 데이트로 자신의 감정을 정리한 커플들에게 다시 한번 연인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찾아올 예정이다. 과연 1일(목) 오후 7시 공개될 에피소드에서 네 커플들에게 각각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연애담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