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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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X솔빈X김시은, '뇌 멋대로 한다' 출연…앙큼 발랄 로맨스

기사입력 2022.08.30 16:31 / 기사수정 2022.08.30 16:3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뇌 멋대로 한다’가 앙큼 발랄 로맨스를 예고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9월 5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는 ‘뇌 멋대로 한다‘는 좌뇌와 우뇌의 분신이 현실세계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로맨스 판타지다. 라붐 솔빈과 배우 김시은, 김성현, 문주연, 태이가 출연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심남 사진학과 1학년 하루 역은 배우 김성현이 맡았다. 매사에 조심스러운 하루는 여름방학 첫날 집으로 쳐들어온 본인의 좌뇌, 우뇌와의 동고동락으로 점점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1에서는 공명, 김재영이 좌뇌, 우뇌를 맡은 터. 시즌2에서는 솔빈과 김시은이 김성현의 우뇌, 좌뇌로 활약한다. 180도 서로 다른 캐릭터로 티격태격 애증 넘치는 워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

하루의 감성담당 우뇌 R(알)로 분하는 솔빈은 낭만적이면서 예술 감각이 우수하다. 그러나 장난기가 심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 탓에 말썽을 많이 일으킨다.  

솔빈은 “하루, L(엘), R(알) 모두 한 사람처럼 연기했다. 저희의 열정이 시청자분들께 재밌게 전달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하루의 이성담당 좌뇌 L(엘)로 분하는 김시은은 현실적이면서 지적 능력이 우수하다. 다만 합리적으로 이것저것 따지며 잔소리가 심해 알과 사사건건 부딪히고 다툰다.

김시은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하루의 좌뇌, 우뇌인 L(엘)과 R(알)의 이야기가 독특하고 재밌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신선하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뇌 멋대로 한다'에서는 스튜디오 동료 강 선배와 하루 고교 동창인 미연이 등장, 극의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 강선배 역으로 분한 태이는 엉뚱하고 깐깐한 캐릭터로 하루의 짝사랑 라이벌로 활약한다.

미연을 연기한 문주연은 순수한 이미지이지만 일할 때는 도도한 캐릭터. 그는 “복잡한 감정의 캐릭터여서 부담도 됐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제작과 연출을 맡은 이재진 감독은 “주인공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좌뇌와 우뇌의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에 포커스를 맞췄다. 일반 청춘 로맨스와는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뇌 멋대로 한다’는 오는 9월 5일 웨이브(Wavve)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Wavve)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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