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워킹데드: 올스타즈’에 신규 캐릭터 3종이 업데이트된다.
30일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에픽 등급 캐릭터, ‘모건’, ‘타일러’, ‘에밀리’ 3종이 등장한다. 모건은 아들을 지키지 못하고 생존자 그룹에 합류하게 된 비운의 인물이다.
워킹데드 코믹스 원작에도 등장하는 캐릭터로서, ‘워킹데드: 올스타즈’에서는 고장난 승용차 문을 방패로 사용하는 선 성향의 탱커로 등장한다. 방패를 이용해 모든 적에게 강한 피해와 기절 효과를 주는 스킬로 전략적 활용성이 크다.
타일러와 에밀리는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창작 캐릭터다. 방관 성향의 타일러는 군용 나이프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근거리/원거리 공격에 모두 유용하다.
절대악 성향의 에밀리는 아포칼립스의 느낌을 살린 어두운 분위기의 소녀 캐릭터다. 수통을 던져서 바닥에 물을 뿌린 뒤 전기를 이용해 적 전체를 감전 상태로 만드는 스킬을 사용한다.
‘개인 장비 시스템’도 추가된다. 개인 장비는 캐릭터 고유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레전드 등급 이상이 되면 착용할 수 있다. 기존 장비와는 다르게 강화에 필요한 특수 재료가 존재하며, 강화 단계에 따라 캐릭터의 기본적인 능력치 증가와 함께 다양한 추가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메인 콘텐츠인 ‘월드’의 31, 32챕터가 추가돼 북쪽의 공동체를 파괴시킨 범인들에 맞서는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글로벌 론칭과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에픽 등급 ‘셰인’과 통조림을 지급한다.
9월 19일까지는 ‘지하 탐색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하에 도사리고 있는 약탈자들을 처치하면 이벤트 아이템, ‘수색보고서’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절대악 성향 ‘앤드류’와 절대선 성향 ‘지저스’를 포함해 다양한 에픽 캐릭터들 및 ‘모집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존기록 약속 Part.1’은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전투에 승리하면 ‘모집권’, 골드바’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운 점검 이벤트, ‘7일 접속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컴투스홀딩스와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수집형 RPG다. ‘워킹데드’ 오리지널 코믹스의 암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칼 그라임스’, ‘네간’, ‘글렌’ 등 인기 원작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창작 캐릭터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 세계 게임 유저들에게 워킹데드의 손맛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31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컴투스홀딩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